“교수님, 가장 최근에 읽으신 소설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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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그럼, 제 이야기를 교수님에게는 하기가 어렵겠네요.”

이렇게 누군가에게는 어떤 말이나 이야기들을 꺼낼 수 없지만, 내 이야기를 아주 편안하고 쉽게 해줄 수 있는 어떤 사람이 있다. 

이러한 걸 언어로 정말정말 표현하기가 어렵지만, 가장 적당한 말로 표현하자면 이 글의 제목처럼 

“최근에 어떤 소설책을 읽으셨나요?”라는 물음에 대한 그 사람의 반응을 보면 나는 충분히 알 수 있다.

아무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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