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현재 나의 직업(?)은 백수이자 취업준비생이다. 그러니까, 요즘에 뉴스 기사들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20대 청년실업자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원래는 올해 계획은 공부하면서 알바를 할려고 했다. 그러니까 깨어있는 18시간 중 6시간은 공부하고 6시간은 운동 및 휴식을 취하고 6시간은 일을 할려고 했다. 그런데, 적당한 알바를 찾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알바할 시간에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내 생각에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단지 공부뿐만 아니라 나의 안전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알바하다가 예상치 못한 일을 겪으면 아빠입장에서도 여러가지로 걱정되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빨리 직장을 잡기바라는 마음에 아들인 나에게 "공부에 네가 가진 걸 모두 집중해서 얼른 자리잡아라"라고 전해고 싶은 게 가장 큰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계획했던 '일하는 6시간'에 블로그나 유튜브나 한번 운영해볼까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내가 예전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계획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유튜브를 먼저 생각했었는데, 편집하는 것도 배워야하고 편집하는 시간, 촬영장치, 녹음장치 등등 여러가지 비용들이 요구되었다. 또한 생각보다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했다. 생각해둔 콘텐츠의 초안들은 이미 작성했는데 여러가지 비용들 때문에 미루게 되었다. 일단은 지금 유튜브 채널은 만들어두었는데 한번 들어가고 싶은 분들은 이 링크 를 클릭하면 되겠다. 그러다가 일단은 블로그에 내가 그동안 써왔던 일기들 중에 그나마 괜찮은 글들을 먼저 올려보았다. 그 글들이 내 생각보다 꽤 많았다. 아직도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생각들과 콘텐츠들이 많다. 아무튼! 그렇게 하나 둘씩 올리다보니까 금새 10개, 20개의 게시물들이 블로그에 업로드가 되었고, 금새 에드센스도 승인이 났다. 처음에는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할지 고민이 많았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