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나의 목소리를 완벽히 대변할 수 없다.



내가 내 스스로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의 의견이나 목소리는 어느 누구도 완벽히 대변할 수 없고, 또한 동시에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너에게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2. 무식하고 신념만 강하고 목소리만 큰 사람들로 인해서 나의 존엄성과 권리를 억압당한다는 것을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사람들에게 여러 피해를 주는 사람의 특징과 상황을 말하자면, 무식하고 신념이 강하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권력을 대게 얻는다.
  3. 내가 원하는 삶을 살거나 얻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이나 비용과 책임, 희생 등으로 통용되는 것들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 자유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유를 쟁취하고 누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노력과 자신의 행동에 의한 나타난 결과나 현상에 대해 책임을 당당히 지는 것이다. 건강한 삶과 정의로운 세상은 이러한 것을 기반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만약, 그 중 한가지만 부족하거나 균형이 깨진다면 기계적이며,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와 우울한 일상을 보내거나 욕망만 갈구하고 원하는 살벌하고 무서운 사회가 될 것이다.
    • 건강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규칙적이며 균형적인 생활 그리고 풍요로운 환경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동시에 효율적인 방법이다.
    • 성공을 한 사람들을 보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점. 운동을 한다는 것. 왜 이 고통을 감내하는 것인지 분명히 안다는 것. 일상의 소중함을 안다는 것이다.
  4. 사람마다 각자의 신념, 감정, 이익이 있다.
  5. 사람마다 가치와 리스크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
  6. 서로 다른 입장, 주장을 하더라도 누구나 다 알 듯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면 좋은 합의나 협상이 이루어진다.
  7. 그러나, 각자가 가진 “신념, 감정, 이익, 가치와 리스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다면 갈등은 일어날 수 밖에 없다.
  8. 호모 사피엔스는 욕망의 동물이며, 정치적인 동물이다. 그렇기에 소소한 일상속에서나 사회 여러부분에서 정치적인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음 글은 조던 피터슨 교수가 쓴 <12가지 인생의 법칙 - 혼돈의 해독제> 라는 책의 일부분이다. 
착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단순한 몇몇 격언을 생각과 행동의 지침으로 삼는다. 예컨대,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다.’ , ‘진심으로 남을 해치려는 하는 사람은 없다’, ‘물리적인 힘을 앞세우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옳지 않다’ 등이다. 하지만 이런 격언들은 뼛속까지 악의적인 사람 앞에서 무참히 무너진다. 게다가 애초부터 남을 해치려고 작정한 사람은 이처럼 순진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먹잇감으로 삼는 데 능하기 때문에 이런 믿음은 자신을 괴롭혀 달라고 악마를 불러들이는 초대장이나 다름없다. 그런 상황에 부닥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선하다’라는 유형의 격언은 바뀌어야 한다. 심리 상담 과정에서 만난 내담자들 중에는 선한 사람은 절대 화를 내면 안 된 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다. 그 때마다 나는 그들이 억울한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냉혹한 현실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것 같다. 예전에 나는 어떤 책에서 이런 글을 보았다. 
“손에 칼을 쥔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않아요. 왜냐하면, 얼마든지 그 사람이 원할 때 칼을 칼자루에서 빼낼 수 있으니까요.”

나는 이 글을 보고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에 대해서 생각이 좀 많이 바뀌었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탄소강과 철-탄소계 평형상태도

유튜브 채널아트에 링크 설정하는 방법!

국가 연금술의 3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