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보다 권리를 먼저 말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엄성을 존중받을 수 있고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권리들은 그냥 얻어진 것들이 아니다. 우리 선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러한 권리들을 누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누군가의 희생에 대해 나는 나의 삶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는 것처럼 나는 그들에게도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들이 없었다면, 나는 어떠한 권리도 책임도 가지지 않는 노예였을지도 모른다. 자유라는 것도 존엄성이라는 것도 어느 것들도 누릴 수도 존중받을 수도 없는. 

노예는 누군가에게 저항할 힘도, 본인의 삶에 대한 책임도, 어떠한 권리도 없다. 그래서 노예에게는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책임보다 권리를 먼저 말한다는 것은 당신이 선택한 행동에 대해 벌써 도망갈 채비를 했다는 걸 의미한다. 책임을 말하지 않는 당신은 어떠한 것도 감내하지 못하는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에게는 이러한 권리가 있어요.” 보다는 “나는 이것에 대해 책임질 의무가 있어요.”라는 말이 더욱 멋있는 이유이며, 휠씬 더 숭고한 다짐과 외침이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탄소강과 철-탄소계 평형상태도

유튜브 채널아트에 링크 설정하는 방법!

국가 연금술의 3대 제한